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 다운타운 범죄 증가 배경으로 '따뜻한 날씨'와 '마약 거래' 들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1:03 조회 : 35466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108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숫자의 증가에 머무르는 것만은 아니다. 

중심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캘거리인들은 범죄 증가율의 상승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기름값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더 절망적인 궁핍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놀랄 일이 아니에요."라고 스티븐 애버뉴(Stephen Avenue)에서 일하고 있는 '밥 하진스(Bob Hodgins)'는 말했다. 

올해 초 7달 동안, 캘거리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 상업 중심 지역의 절도와 폭행 수를 합치면,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량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1월부터 7월까지, 다운타운 중심 지역의 총 범죄 수는 작년의 361건 보다 오른 509건이다. 

이 통계는 외국인 폭행, 차량 절도, 상점 무단침입을 포함한다. 

그 숫자들을 구체적으로 보자면, 폭력과 외국인과의 시비가 75% 상승한. 20건에서 35건으로 증가된 것을 보여준다.

경관 '클리프 오브라이언(Cliff O’Brien)'은 어려워진 경제가 범죄율을 높인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이 평화로운 겨울을 맞이 할 때, 가난한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추운 밖에서 지내게 되고, 이 숫자는 범죄율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 중에서도 폭력 범죄가 주요 문제인데, 모든 일에는 항상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마약거래와 얽혀있어요.

그리고, 빈곤층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만약 그들이 해고를 당한다면, 그들 역시 그러한 범죄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금보다 더 심한 경제 하락은 더 높은 범죄율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최근의 이런 환경이 신규 경찰 50명을 더 거리에 배치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경찰 위원회의 멤버인 시의원 '다이앤 콜리-얼쿼트(Diane Colley-Urquhart)'는 “'중심부 정화 사업(Clean Up the Core)'에 계속 투입되는 예산은 이런 범죄통계가 심각해지는 지역에선 피할 수 없는 일이에요.”라고 말한다.

중심부 정화 사업은 2006년에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뒤 범죄와 마약 중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다운타운에 더 많은 경찰들이 추가 배치되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68
[그래프. 캘거리 다운타운 '상업 중심지구'의 범죄 발생 건수: 2015년~2016년 1월~7월간 / 상업시설 무단 침입, 외국인 폭행, 폭력, 차량 절도, 차량 내 물품 절도, 전체 범죄 건수 / 자료: 캘거리 경찰청 통계]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마도 9월 5일 '노동절(Labor day)' 전에, 자신이 해야할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고 휴가를 가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혈액 서비스(Canadian Blood Service)'는 당신이 휴일을 즐기기 전에 한 가…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사회/문화
최근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사업체들은 빈 빌딩에 대한 무단 침입 등을 걱정하고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대표 이사인 '매기 스코필드'는 사업가들이…
08-26
사회/문화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서 캘거리 교통 티켓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 지역 '전자 교통 요금 시스템'은 현실상 여전히 몇 년 더 기다려야만 한다.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 설치되어 …
08-26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