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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캐나다의 셰일가스 개발에 주목하자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12-07 (토) 19:37 조회 : 45783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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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중 하나며 올해 기준으로 1264억 캐나다달러(C$)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캐나다 건설시장이 향후 10년간 개발도상국 못지않게 4.5%의 활발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BMI).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캐나다의 건설시장이 이와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갈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수출국으로서 국민경제에서 서비스 분야의 비중이 높은 다른 선진국 경제와는 달리 에너지 자원 산업의 비중이 큰 편이다. 그래서 그동안의 캐나다 경제는 풍부한 원자재 부존량을 바탕으로 자원의 개발 및 수출을 통해 꾸준한 성장해왔다고 할 수 있다. 원유와 천연가스 및 각종 광물자원이 매우 풍부한 자원부국 캐나다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비전통 에너지원도 많이 매장돼 있는데, 오일샌드를 비롯한 셰일가스에 꾸준한 투자가 이어짐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캐나다가 보유한 채굴 가능한 셰일가스 매장량은 573Tcf(Trillion Cubic Feet)로 세계매장량 7,299Tcf 중 약 8%를 차지해, 세계 5위에 올라 있다. 1위인 중국에 이어 아르헨티나, 알제리, 미국 등이 가채매장량 상위국가에 올라 있지만, 현재 투자기반이 견고한 미주의 셰일가스 산업이 더 앞서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세계의 에너지 및 인프라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에 2035년까지 계획된 가스전 개발 투자 규모는 무려 C$3860억달러에 달하여 향후 셰일가스 생산 플랜트, 저장ㆍ수송시설, 산업설비, 발전소 등의 관련 인프라부문에서 대규모 건설프로젝트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의 셰일가스는 90% 이상이 브리티시 콜롬비아(BC)주와 앨버타주에 매장돼 있다. 그중 현재 BC주에서만 LNG Canada, Pacific Northwest LNG, Western Canada LNG, Woodfibre LNG Export 등의 크고 작은 10여개의 LNG 프로젝트가 승인을 받은 상태다. BC주정부는 이른바 ‘BC LNG 전략’을 통해 전략적으로 LNG산업을 육성하여 경제발전과 더불어 일자리의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어 BC정부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동안 캐나다 천연가스의 주요 수입국이었던 미국이 최근 셰일가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캐나다 정부는 에너지 수출대상국의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지역이 대지진 이후 천연가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일본을 비롯한, 한국·중국 등 아시아 권역이다. 캐나다의 주 매장지역이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어 이러한 수출전략은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생산된 가스는 태평양 연안지역에 구축되는 가스관을 통해 인근 키티맷(Kitimat) 항만과 프린스 루퍼트(Prince Rupert) 항만으로 수송돼 아시아로 수출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캐나다정부는 2025년까지 2~3개의 대규모 LNG 수출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LNG수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철도 등 기반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Energy East Pipeline 프로젝트(C$115억달러), LNG Canada Gas Pipeline 프로젝트(C$40억달러), Pacific Trail Gas Pipeline 프로젝트(C$20억달러) 등이 있다.

 LNG 수출 인프라를 위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LNG 복합 화력 발전소, GTL(Gas To Liquid) 플랜트, 에틸렌 생산 공장 등의 건설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압축천연가스 엔진 개발을 위한 신규 시장을 비롯하여 전력, 플랜트,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의 수요 확대에 긍정적 영향를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Shell, Sasol, Talisman, Exxon Mobil, Encana, Petronas 등 다양한 국적의 대형 에너지기업들이 캐나다 셰일가스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 기업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LNG Canada에 지분투자 형태로 참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캐나다 셰일가스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우리 기업이 그동안 해외 각국에서 축적한 수많은 에너지 인프라시설의 건설 경험과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관리 역량을 잘 활용하면 우리 기업이 캐나다의 셰일가스 시장에 진출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개방된 시장경제 시스템을 갖고 있고 에너지 자산 및 지분이 시장 내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외국기업도 유망한 자산 인수, 지분 매입 등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다만, 셰일가스와 같은 자원개발 산업은 어느 국가든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기에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의 에너지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 건설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공사수주 노력과 에너지 공기업과의 공동사업 참여를 통해 캐나다 셰일가스의 인프라 건설에 발을 내딛게 된다면, 이는 캐나다라는 선진국 건설시장에의 진입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향후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확대될 셰일가스 인프라 시장으로의 진출이라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앞으로 캐나다를 향한 우리 건설기업의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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