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00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연예/스포츠]

박지윤 "Social Distancing" 거센 논란에 휩싸여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3-28 (토) 13:57 조회 : 13386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7-72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국가적 재난보다 사생활을 우선시했던 박지윤의 대응은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지인 가족과 주말 나들이를 왔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즐거웠던 50분간의 산행을 마치고 역병 속에 피어나는 가족애를 실감하며 카페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은 안 올리시는 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해 모두 집에 있는 시기니까"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다. 프라이빗 콘도에 저희 가족끼리만 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냐.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하지 말고"라고 게재했다.

일각에서는 박지윤의 반응을 두고 박지윤이 자신의 생활을 지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에게 불편한 심경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는 '2주간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권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전한 여행 소식은 비난이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프라이빗 콘도'라고 해명했으나, 가족·지인들과 함께한 산행과 카페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활동이었다.

박지윤의 발언 또한 논란의 소지가 다분했다. 상황상 '요즘 이래라저래라 프로 불편러들 많다. 남의 삶에 간섭하지 말라'는 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을 겨냥하는 듯했다. 때문에 대중은 정부의 방침을 권장하는 네티즌을 '프로불편러'로 지칭한 점, 국가적 재난보다 자신의 사생활을 우선시하는 점 등을 지적했다.

더군다나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앵커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세우고 있고, 공영방송 역시 이를 보도하며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정작 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가 정부의 외출 자제 권고를 무시하고 주말 가족 여행을 떠났다는 점에 대중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논란은 빠른 속도로 커졌다. 그러자 박지윤은 SNS를 통해 "스스로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만큼 매우 조심스럽게 다른 분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며 다녀왔지만, 내 작은 행동이 미칠 영향에 대해 더 신중한 판단이 부족했던 것 같다.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좀 더 주의를 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댓글을 주셨던 분과는 설전이 아니었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 내 행동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의견을 드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는 여론도 짚고 넘어갔다. 그는 "쏘아붙이거나 재차 발끈했다는 읽는이의 감정이 반영된 보도내용과는 달리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잘못된 해석이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논란과 함께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하지만 그전에는 40만 명 이상의 팔로우를 보유하며 SNS를 소통의 창구로 이용했던 박지윤이다. 그 과정에서 당연히 칭찬만 있을 수는 없다. 더욱이 전 세계적으로 비상사태인 시점에 조심스러운 지적이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박지윤의 대처에 그리고 재난보다 사생활인 그의 우선순위에 아쉬움이 남는다.

출처: 2020년 3월 28일 스포츠 투데이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00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PDF 파일 클릭하세요4월 8일자로 업데이트된 COVID-19 정보 패키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보 패키지에는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 CEWS)에 대한 변화캐나다 긴급 대응 혜택 (Canada Emergen…
04-10
연예/스포츠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스를 빛낸 선수 20인을 소개했다.1위는 니클라우스가 차지했다. 그는 1963년과 1965…
04-08
연예/스포츠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자가 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소규모 팀 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 행동이 정부의 의례에 …
04-08
연예/스포츠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가수 휘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휘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04-08
연예/스포츠
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결혼 소감을 전했다.소지섭은 7일 소속사 51K 공식 SNS을 통해 결혼 소감이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04-08
연예/스포츠
'부부의 세계' 한소희가 내연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7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화사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원을 배경으로 한 한소희가 손에 쥔 카…
04-08
연예/스포츠
가수 이석훈이 7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석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
04-08
연예/스포츠
그룹 초신성 출신 배우 윤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재 치료 중이다. 그 가운데 윤학은 일본에서 귀국 후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임하지 않아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최근 윤학은 …
04-08
경제
올해 재산세 납부에 관한 한 캘거리 납세자들은 조금 더 숨통이 트일 것이다. 세금 납부 기한이 6월 30일부터 9월 말까지로 미뤄졌다.그 안은 월요일 오후 늦게 시의회에서 승인되었다. 재산세가 9월 30일 이전…
04-07
사회/문화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낙농가들은 COVID-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그들의 산업이 붕괴되는 것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들의 수익이 감소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John Walker(Walker Dairy Inc., near Aylmer, Ont.)는 지…
04-07
사회/문화
마스크의 미국 수요 우선 순위를 지키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마찰을 빚던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3M은 캐나다와 라틴 아메리카의 주문을 계속 받을 계획을 확인했다.3M과 미국 정부는 "이 계획이 …
04-07
일반
Alberta Health는 COVID-19 전염병의 최연소 피해자가 에드먼턴 지역 출신의 20대 여성이라고 확인했다. Alberta Health는 그녀의 정확한 나이를 제공할 수는 없었다.캐나다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20대 알버타 여성이 현…
04-06
일반
경찰은 금요일 새벽 6개 업소에 도둑들이 침입한 후 현장에 남겨진 보안 영상과 증거를 조사하고 있다.수사관들은 Avenida Food Hall and Market(Lake Fraser Drive S.E.)의 침입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관계자들은 두 명…
04-06
사회/문화
알버타인들이 이미 육체적으로 거리를 두라는 말을 듣고 있는 시점에서, 병원과 장기 요양소의 방문객들을 제한함에 따라 병원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사이의 거리는 멀어졌다.토요일, 알버타 대학 병원 …
04-06
사회/문화
연아마틴 상원의원실에서알려드리는 최신정보입니다PDF 파일을 클릭하세요.
04-04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