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몰슨-쿠어스 맥주 (Molson Coors) 캐나다 경제난으로 맥주판매 급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16 (화) 04:58 조회 : 50049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7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다. 몰슨-쿠어스에 의하면 앨버타주의 경우 주당들은 프리미엄맥주에서 저렴한 저가맥주와 높은 도수의 술로 전환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전국적인 맥주판매량이 감소하고 있고 특히 원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앨버타, 뉴파운드랜드, 라브래도 그리고 사스캐추원주의 판매가 저조하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에 의하면 소매기준 전국적인 맥주판매량은 전 분기에 비하여 지난 2015년도 4분기에는 5.4% 하락하였으며 2016년 1월에는 전월대비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한 10% 하락하였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의 대표이사 스투어트 글렌디닝 (Stewart Glendinning)에 의하면 하락분의 일부분은 캐나다달러의 하락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의 인상과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였다.

2015년 4분기 업적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스튜어트는 “소비자들은 현재 상당한 가계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 가정들이 직면하고 있는 캐나다 역사상 최고로 높아진 가계부채비율을 추가로 감안한다면 일부 주에서는 매우 힘든 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몰슨-쿠어스는 지난 4분기 시장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1% 하락하였으며 그 원인은 동사에서 판매하는 쿠어스 라이트 (Coors Light)의 실적저조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퀘백주에서는 쿠어스라이트의 가격을 경쟁사인 버드와이저 (Budweiser)의 가격인상에 맞추어 인상함으로써 그 영향으로 쿠어스라이트의 판매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사는 지난 3년간 공급체인 다변화, 비용절감, 판매제품의 합리화 등을 통하여 전략적인 변화를 추진하였다고 하였으며 조만간 그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몰슨-쿠어스사는 토론토증권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에 각각 복수로 상장된 회사이다.

몰슨-쿠어스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65% 급감한 US$32.8 million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순이익이 급감한 원인은 북미 전체적으로 맥주판매량의 하락 이외에도 캐나다달러의 하락으로 인한 비용상승을 꼽았다. 연간 기준으로 순이익은 11.3% 하락한 US$ 90.6 million을 기록하였으며 연간매출액은 총 US$844.4 million으로 전년도 대비 하락하였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금액발표를 미화로 한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경제
앨버타 등 서부지역, 저유가 여파 예상보다 오래 지속 지난 4일 월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12개월 동안에 매출이 크게 늘지 않…
07-08
경제
국내 경제, 3사분기에 반등 예상 캐나다 경제가 두달 동안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4월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은 여전히 경제가 좋지 않기는 하지만, 올해 2사분기의 첫 단추인 4월의 GDP가…
07-08
경제
[7월 6일 유가 동향]  공급우려에 유럽시장서 상승...브렉시트 우려는 여전 오전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유럽시장에서 초반 소폭 반등하였다. 오후(런던 현재 시간) 런…
07-08
경제
- 캘거리, 물가 상승률 가장 높아 - 주거비 부담 가장 높은 도시, 밴쿠버, 토론토 순  -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오타와 순 수년 째 집값 폭등 현상이 거듭되고 있는 밴쿠버…
07-01
경제
- 부동산 시장 좌우하던 두 도시 진정세로 돌아서면, 전국 집값에도 큰 영향 끼칠 것 - 내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앨버타 주택 거래량은 반등할듯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는 기미…
07-01
경제
저유가로 경제 침체된 앨버타인들, 해외 대신 밴쿠버행 예상 올해 여름 캐나다 관광업계가 저유가와 환율 차이에 힘입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 화요일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
06-25
경제
5월 기준, '식료품값' 안정세 및 '물가' 억제선 하회 수입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국내 물가가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선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물렀다.지난 20일 월요일 연방 …
06-25
경제
- 1년 수수료만 1억 달러, 수수료 인하 타협 불발 - 소매업계, 월마트의 수수료 인하 전쟁 응원 세계 최대 소매체인인 월마트가 비자 카드의 결재 수수료가 과다하다며, 앞으로 캐나다 매장에서 비자를 받지 않을 …
06-25
경제
수십억 달러 수익 불구, 푼돈까지 긁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한편으로, 각종 서비스 수수료를 앞다퉈 인상하고 있어 지탄을 받고 있다.  …
06-17
경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웨스트 젯(West Jet)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180만 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웨스트 젯 항공편들의 탑승률은 81.4 퍼센트를 넘어 섰…
06-16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경제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일주일에 평균 42시간 근무​ 캐나다를 포함한 선진국의 밀레니엄 세대(1980~2000년 태생)가 게으르고,댓가없이 누리기 좋아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맡은 '일'에 열정적인 것으로 나타…
06-09
경제
최근 최저 임금에 대한 논의가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한 주된 이유로는,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충분한 근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스케쥴이나 근무 시프트(Shift)의 통…
06-09
경제
1인당 부채액 21,348 달러로 전년대비 2.7% 늘어나 국내 가계와 소비자 부채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 4명 중 한 명꼴로 “평생 빚더미에서 벗어 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빚문제…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경제
4월 평균, 전년 대비 1.7% 상승   지난달 휘발유와 의류 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식품값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은 …
05-27
경제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미국의 중앙 은행…
05-2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