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정부·지자체, 시리아 난민 수용 채비 분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11-20 (금) 13:26 조회 : 38340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66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내달 초 1진 1천500명 도착…군 시설에 임시 수용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계획에 맞춰 연방 정부와 각 지방 정부가 대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각급 당국이 난민 수용 채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 부처와 각급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전화 회의를 하고 시리아 난민 수용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는 캐나다에 입국하는 난민들을 군 기지 시설에 임시 수용키로 했으며 1천500명 규모의 난민 1진이 내달 초 처음 캐나다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의 군 기지 두 곳의 훈련 시설과 막사 등을 난민 수용 시설로 개조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말 완공을 기한으로 하는 공사 입찰 계획을 공고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또 각 주 정부도 난민 정착 계획과 규모를 제시하며 연방 정부와 조율에 나섰고 난민 정착용 예산 배정도 속속 구체화하고 있다.

각 주 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아동 및 학생 배정을 위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들에게 제공할 의류와 침구 등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기부 캠페인에 착수했다.

가장 큰 규모의 계획을 밝힌 온타리오 주의 경우 내년 말까지 1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정착시킬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천50만 캐나다달러(약 92억여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퀘벡 주는 일단 3천600명의 난민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연방 정부와의 논의 결과에 따라 5천700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몬트리올 교육청은 4~17세 연령층의 유아 및 청소년 난민의 학교 배정을 위해 2천400명의 정원을 새로 조정하고 있다.

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도 2천500~3천 명 선의 난민을 주내 각 도시에 수용, 정착시킨다는 계획 아래 저가 임대 아파트 확보 등 주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밖에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매니토바 주도 각각 500~3천명 씩 난민 정착을 분담할 계획이다.

연방 정부는 범정부 대책위원회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연내 난민 수용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CTV가 전했다.

한편 공안 당국은 테러 분자의 위장 입국을 막기 위해 신원 및 보안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기술적 경기침체' 돌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견 분분 최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국 "경제가 매우 악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올리버 재무장관은 "올해 확실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누구 말…
07-13
정치
일버타 주 2015년 10월부터 1불 인상 알버타 주 정부는 2018년 최저 임금 15달러 인상 목표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최저임금을 1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Lori Sigurdson 장관은 "최저 임금이 사람들의 기본적인 요구를…
07-07
정치
2주 전 일시적 해킹 피해를 입었던 캐나다 정보기관인 보안정보국(CSIS) 웹사이트가 지난 이틀 사이 다시 세 차례 해킹을 당했다. CSIS 웹사이트는 30일 과도한 트래픽을 일으켜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분…
07-01
정치
캐나다 육군이 군내 만연한 여성 비하 문화와 성범죄에 대해 간부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마르키 헤인스 육군참모총장은 23일(현지시간) 전군 지휘관에 보낸 특별 지시를 통해 성범죄 퇴치를 위한 군내 분위기…
06-23
정치
16세 때부터 관계 지속…세비 스캔들 이어 도덕성 치명타 캐나다 상원의원이 10대 여성과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상원은 18일 보수당 소속 돈 메레디스(50) 의원이 …
06-20
정치
어나니머스 "반테러법 입법에 항의해 감행" 주장 캐나다 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의 웹사이트들이 17일(현지시간) 오후 동시다발 해킹 공격을 당해 한때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킹…
06-17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주요 7개국(G7,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정상회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원하지 않는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를 통해 밝혔다. 마테오 렌치…
06-08
정치
캐나다 상원의 세비 부정 스캔들이 상원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까지 번져 최고 국가기관으로서 상원의 도덕성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리오 후사코스 상원 의장과 제임스 코원 상원 자유당 원내대표는 8일 출장비…
06-08
정치
연방법무장관 피터 맥케이(Peter MacKay) 장관이 금요일 20년 가까운 정치인의 삶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맥케이 장관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함께 현대화된 보수당을 만들었다. 맥케이의 사임은 올가을 대선을…
05-30
정치
캐나다 주 의원 선거에서 동전을 던져 당선자를 결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캐나다 동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가 최근 실시한 주의원 선거에서 2표 차이로 재검표가 실시된 두 후보의 득표수가 동…
05-20
정치
캐나다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
05-16
정치
신민당(NDP)이 보수당을 넘어뜨리며 창당 40여년만에 처음으로 다수당이 되며 주정부를 장악하게 됐다. 레이첼 노틀레이(Rachel Notley)가 이끄는 신민당은 화요일 에드몬튼의 19석 전석을 휩쓸었고, 이전에는 전혀…
05-07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2일(현지시간) 예고 없이 이라크를 방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하퍼 총리는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회담…
05-03
정치
캐나다 군내에서 여군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남성 우월주의 문화가 만연돼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군내 '성적 비행 및 학대' 조사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군이 여군을 성적…
05-02
정치
피에르 클로드 놀랭(Hon. Pierre Claude Nolin) 캐나다 상원의장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64세. 놀랭 의장은 보수당 소속으로 지난해 말부터 의장직에 재직해 왔으나 희귀암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놀…
04-25
정치
알버타 예산안 발표, 의료보험료 부활과 소득세 다각화 등 26일 발표된 로빈 캠벨(Robin Campbell) 재정부 장관의 예산안 발표는 세금 인상과 의료보험료 부과, 벌금인상, 공공인력 감축 입니다. 짐 프렌티스 수상…
03-31
정치
하퍼 총리 "IS 계속 약화시켜야"…시리아도 공습 대상 포함  캐나다 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이라크 파병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이라크 뿐 아니라 시리아도 …
03-25
정치
캐나다 토론토의 미국 총영사관 폭파를 계획하던 파키스탄인 이민자가 붙잡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날 파키스탄 출신 캐나다 영주권자인 자핸제브 말리크가 토론…
03-11
정치
캐나다 집권 보수당 소속 장관 4명에게 백색 가루가 든 봉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드니 르벨 기반시설 장관, 크리스티앙 파라디 국제개발장관, 막심 베르니에 중소기업·관광 …
03-07
정치
스티븐 블레이니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26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는 캐나다인이속출하는 것과 관련, 이는 가족이 가장 잘 아는 문제라며 가족의 신고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02-2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