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장관, “가장 바람직한 이민자는 유학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9 (토) 09:22 조회 : 67332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14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연방 이민부 장관이 이민 대상자에 대한 변화는 있어도, 심사 방식은 바꾸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지난 19일 아메드 후센(Hussen) 이민부 장관은 토론토 캐네디언 클럽 연설에서 “올해 이민자 목표는 30만 명”이라며, “이중 난민 4만여 명을 받는데, 2만5천 명은 정부 후원, 1만6천 명은 민간 후원이다”라고 말했다. 후센 장관은 자유당 집권 후 정부 후원 난민은 이전보다 2배, 민간 후원은 4배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자의 반 이상인 17만1천 명이 경제 이민으로 들어 올 예정이며, 이중 8만 명은 온라인 영주권 신청 방식인 익스프레스엔트리(EE)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후센 장관은 나이, 영어 또는 프랑스어 구사력, 학력과 경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우선으로 영주권 신청권을 주는 EE방식을 극찬했다. 후센 장관은 보수당 시절 도입된 EE에 대해 “이 방식은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며, “지난해 유학생이 EE상에 조금 더 이점이 있도록 개정한 후 국내에 남기로 한 유학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도 유학생을 이상적인 이민자로 봤는데, "유학생은 이미 영어 또는 프랑스어 구사력을 갖추고, 국내의 좋은 대학교 또는 칼리지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붙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은 유학 비자 발급도 늘릴 방침인데, “지난해 36만7천 건의 유학 비자를 승인했는데, 2015년보다 22% 늘어난 수치다”라며, “여기서 좀 더 늘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6월 도입예정인 ‘글로벌 기술 전략(Global Skills Strategy)’도 강조했다. 이는 기술 인재의 신속 수속을 중점으로 한 정책이다. 후센 장관은 “LMIA(노동시장 영향 평가서) 면제와 전담 인원 구성을 통해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다”라며, “만약 캐나다로 본사를 옮기겠다는 전화를 해오면 당장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연중 15~30일 근무 조건과 연중 최대 120일 학술, 연구원 조건 노동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센 장관은 지역적으로는 '대서양 연안 지역 이민 정책(Atlantic Immigration Program)'을 강조했는데, "새 제도를 통해 앞으로 숙련인력으로 2천 건의 신청 - 가족도 포함 - 을 받아 대서양 연안에 정착하게 할 계획이다”라며, “이민자 모집보다 이주 후 계속 거주가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후센 장관에 따르면 숙련인력이 이민 후 온타리오주에는 90%가, 앨버타주에는 94%가 계속 머무는 데, 대서양 연안주에는 이 비율이 60%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이 이민 후 대서양 연안을 떠난다는 의미다. 후센 장관은 대서양연안 이민 정책에는 다른 이민과 달리 고용주가 숙련인력 정착 책임을 지도록 해 이탈 비율을 낮출 계획으로, “자녀가 지역 학교에 다니고, 배우자가 지역 내에서 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면 토론토 등지로 떠나기 어려워질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책은 시험적으로 시행해 현재 250개 업체가 참가 중이다.

'창업 비자(Start-up Visa)' 도입도 강조했다. 이민 희망자가 사업계획을 제출해, 캐나다 현지 정부 지정 벤처투자 회사나 앤젤 투자자 그룹이 투자 승인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이전 투자이민과 차이는 자금 동원력보다는 사업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본다는 점이 다르다.

한편, 이민부 예산의 40%를 차지하는 이민자 정착지원 예산과 관련해, 후센 장관은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 표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센 장관은 “동부에서 서부, 북부까지 이민 정착 지원단체가 동일한 양식과 통계를 활용해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2d608d3595d609b69fe9f1d74d363a9_1493363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캘거리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Sir Wilfrid Laurier)'의 학생들은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실시된 성층권 풍선 실험에, 중학생 나이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번개의 과학 조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 …
09-08
이민/교육
앨버타 학생들의 기본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치뤄지는 6학년 학생들의 수학시험 기준이 바뀌었다. 몇몇 학생들은 수학의 기초 조차 잡히지 않은 점에 대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걱정했다.  그래서, 앨…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이민/교육
- 대학 학사 출신, 초봉 5만~6만 달러 - 경력 쌓이면, 매년 올라 7만~9만9천 달러  - 남녀 소득 격차도 여전해  대학 졸업자들이 현재 취업난을 몹시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졸업장은 캐나다에서 여전…
07-29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이민/교육
이민자 비율 22%, 대도시 편중 현상도 ‘판박이’ 캐나다가 지난 100여년간 한 해 25~30여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여 이민국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체 인구당 이민자 비율은 1백년 전과 비슷한 수준…
07-15
이민/교육
- '속지주의 폐기' 발의안 의회 상정 앞둬, 통과 가능성은 미지수  - 원정출산 반대 여론 비등 캐나다에서 태어나면 부모 국적에 관계없이 국적을 부여해온 시민권법의 근간인 '속지주의 원칙'의 폐지를 요청…
07-15
이민/교육
- 퀘벡 기술이민 신청, 전용 웹사이트 개설 - 점수순 접수가 아니라, 선착순이라 인기 폭발 퀘벡 주정부가 기술 이민 신청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해 접수에 앞서 신청서 등록을 받는다.지난 7일 목요일 퀘벡주 …
07-15
이민/교육
- 정착 초기부터, 금융권 신용 쌓기가 최대 관건 - 아시아, 남미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 국내 태생은 물론 유럽 출신 이민자보다 실업률 높아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이민자들의 첫번째 희망은 집 장만인 것…
07-15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올해 12월 1일부터 멕시코인들에 대해 무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정…
07-08
이민/교육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그간 취득도 어렵고 이민심사시 비중도 높아 이민 신청자들에게 장벽으로 여겨진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폐지를 검토하는 연방 이민…
06-25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수용 쿼터도 대폭 늘려 올해 배우자 초청 이민의 수용 인원수가 증가하고, 심사기간도 단축되는 등 관련 절차가 대대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지난 22일 수요일 연방 이민부는 배우자 초청 이민의 수…
06-25
이민/교육
주정부 이민(PNP), 15일부터 접수 시작 앨버타를 포함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앨버타, 새스캐쳐완, 매니토바의 국내 중서부 4개 주가 15일부터 각각 주정부 이민(PNP) 접수에 돌입, 이민 문호를 활짝 열어 젖혔다.…
06-2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