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팀홀튼 운영자, 원가절감 캠페인 반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8 (토) 12:02 조회 : 30417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138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RBI에 운영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주장하는 바는 원가절감이 제품부족, 질의 하락, 그리고 보안 이슈 등 팀홀튼 브랜드에 치명타를 안겨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본사 직원을 줄이는 것이 결국 프랜차이즈 소유주들에게 가격 부담을 더 해주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팀홀튼이 점점 더 저렴하고 낮은 질의 제품과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너무 얇은 깨지기 쉬운 유리 커피포트, 뜨거운 제품을 올려놓는 쟁반이 열에 가하여 깨지는 현상, 뚜껑을 닫을 때 아이스 카푸치노 컵 벽면이 얇아 컵이 망가지는 현상, 공휴일 한정 머그컵이 품질이 좋지 않아 리콜이 되어 가장 수요가 높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품귀 현상 등이 있다.

팀홀튼은 2014년 말에 버거킹을 소유하고 있는 RBI에 인수되었으며, 그 이후로 많은 매니져들이 젊은 MBA 졸업생으로 채워지면서 인수 전에 비해 운영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GWNFA 그룹을 대표하는 John Sotos 변호사는 이런 변화가 “시스템을 흔들고 브랜드를 위협하며 프랜차이즈가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저하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RBI는 계속해서 원가절감을 해왔고 실제로 팀홀튼 주식은 지난 12개월 동안 42% 오를 정도로 주주들을 만족시켜 왔다.그러나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새로 만든 GWNFA 그룹에는 상징적인 아이콘 두 명이 지지해줄 정도로 RBI의 팀홀튼 운영에 대해 의구심을 실어주고 있다. 팀홀튼 공동 창업자 Ron Joyce와 전 팀홀튼 CEO였던 Don Schroeder는 프랜차이즈 운영자들 편을 들어주고 있습니다.다음은 팀홀튼 소유자들이 비판하고 있는 주요 쟁점이다

팀홀튼은 프랜차이즈들이 내는 광고 예산을 주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며 도리어 프랜차이즈 소유자들에게 가격부담을 더한다. 예를 들어서, 제품 할인이 있을 때 예산에서 책정되지 않고 프랜차이즈 소유자들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구조이며 이는 총 $30 million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한 광고 예산이 마케팅과 관련없는 직원 연봉에도 쓰이는 점도 있다. 과거의 운영방식과 다르게 불투명한 광고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우려스럽다.

팀홀튼의 이익은 본사의 이득에 따라 재책정 되었으며 이는 프랜차이즈 소유자들의 이익 저하로 이어졌다. 단 하나의 공급자로 시스템을 바꾼 것은 제품 부족, 고객 이탈, 그리고 시스템 기준 미달로 이어졌다. 원가절감 정책은 더 나쁜 품질의 새로운 제품과 장비 라인업으로 드러났으며, 동시에 제품가격은 올라갔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제품가격 인상이 400%나 된 경우가 있었으며 이는 산업의 일반적인 가격인상 관행보다 2배나 3배 이상이었다.

프랜차이즈의 운영지표를 추적하는 GPS 시스템은 달성할 수 없는 기준으로 이어졌고, 본사가 공정한 보상이 없이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을 퇴출하게 만들었다. 즉, 팀홀튼 본사는 GPS 도구를 서비스를 개선하는 용도가 아닌, 본사가 원하지 않는 프랜차이즈 운영자 축출 용도로 악용하고 있다.

팀홀튼은 프랜차이즈 소유자들과 투명성과 책임성이 불분명하다. 팀홀튼 프랜차이즈 건설도 명확한 입찰이 아닌 불분명한 협상으로 시작이 되며, 건물이 완공되었을 때 그들이 무엇을 위해 돈을 내는지 잘 모를 정도로 재정사용이 투명하지 않다. 개발비용이 충분한 설명 없이 증가가 되었다.

팀홀튼 본사가 과거에 다양한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을 구성하겠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지금은 여러개의 프랜차이즈를 소유할 수 있는 소수의 부호들을 선호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를 따라 기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폴로즈 총재는 이날 앨버타대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현재로썬 …
02-03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경제
- 재협상 행정명령 소식에, 미국 달러 약세로 돌아서  - 연방 중앙은행 총재, 루니화 급등으로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 루니화 상승 기세,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
01-28
경제
- 엄격한 금융 시스템 불구, 연방 및 각주 법인 등록 절차 허술  - 운영자 및 소유주 이름 등재 의무 없고, 외국 거주 시 납세도 면제 - 국내 등록 법인이라도, 기업 활동 유명무실하면 납세 회피 가능   - …
01-28
경제
- 핵심물가 지수, 수개월째 1.6% 이하 머물러  - 휘발유값 올랐지만, 식료품값 3개월째 하락세  - '핵심물가 지수' 2% 미만 안정세, 금리 변수는 트럼프 대외 정책  지난해 12월 휘발유값이 뛰어 올랐으나,…
01-28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경제
- 금리 0.5% 동결하지만, 보호무역주의 피해 시 금리 인하 가능 - 중앙은행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미화 75센트 선으로 약세 전환 - 중안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2018년 중반 경제 정상 궤도 복귀 - 트럼프 세금 인하 시…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경제
- 월마트 및 소비스 가격 경쟁 심화, 일부 품목 오히려 가격 인하 - 올해 식료품 평균 물가, 2% 넘지 않을듯 - 캐나다 달러 약세 시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 하지만 폭등은 없을 것 최근에 새롭게 발표된 보고서에…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경제
- 온타리오 12월 신규 건축수 반등, 전국 증가세 이끌어​ - 도시지역 12월 건설경기, 11월보다 무려 11.8% 늘어 - 앨버타 포함 프레리 지역 12월 신규 착공 늘고, BC 줄어 - 밴쿠버 및 토론토, 올해 부동산 및 건설 시…
01-20
경제
- 응답자 26% 고객 증가 예상, 24% 현금 흐름 개선 전망 - 응답자 절반 이상, 비즈니스 대출은 아직 부담 느껴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
01-20
경제
- 앨버타 경기 침체 지속, 캘거리 상업건물 가치 40억 달러 증발 ​ - 상업 건물 공실률 25% 육박, 시내 빌딩 가치 16% 하락  - 중소기업 지원 위해, 보조금보다 세금 인하가 더 효과적  앨버타주의 경…
01-13
경제
-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해 - 단독 주택 평균가 123만 달러, 신규 콘도 평균가 49만 달러 ​ - 단독 주택 부족 이어, 고층 콘도까지 모자라 - 신축 콘도 면적, 점차 커지는 추세 부…
01-13
경제
- 파트타임 일자리만 늘어나던 추세에서 반등, 풀타임 일자리 늘어나 - 실업율 높은 앨버타조차, 12월 일자리 6,900개 증가​ - 풀타임 일자리 늘었지만, 평균 근로 시간 줄어든 것은 우려할만​ - 11월 수출, 2014년 …
01-13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경제
2016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쳤다. 봄에는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는 2015년에 비해 5.6%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까지는 기록 갱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
01-06
경제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그에따라 캐나다 금리도 동반상승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매우…
01-06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