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은퇴 이전 RRSP 중도인출 이유 1순위, "주택 구입 위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1 (토) 00:37 조회 : 45318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13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중도인출 21%, 단기 필요 인출에 우려 

노후 생활 대비와 절세를 위한 대표적인 수단인 정부 공인 은퇴적금(RRSP)이 올해로 도입 60년째를 맞는 가운데, 올해 불입금 마감 시한이 다음달 말로 다가왔다.  

RRSP는 연소득의 일정액수를 뮤추얼 펀드 등에 투자하거나, 또는 비과세저축 등의 적금에 예치할 경우, 이에 대해 세금 이연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은퇴 후 국민 연금(CPP)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CPP에 앞서 지난 1957년부터 도입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재정계획 전문가들은 “시행 초기엔 관심이 적었고, 일부 보험회사들만이 RRSP 금융상품을 선보였습니다”라며, “하지만, 이후에는 노후 대책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라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투자 전문사 인베스터스 그룹의 데이비드 아블레트는 “1970년대 초부터 은행들이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켓팅을 펼쳐, 1979년엔 RRSP에 가입한 국민이 170만 명에 이르렀고, 현재는 소득 신고자들 중 23%에 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블레트는 “현재는 6백만여 명이 소득 신고 때 RRSP를 포함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수가 절세 수단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는 지난 1990년 투자 또는 적립금액을 소득의 18%까지 높였고, 지난 2009년엔 TFSA를 신설했다.  

소득 신고 해당연도에 RRSP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다음해에 이를 합해 구입할 수 있어 30% 이상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이같은 케이스로 누적된 금액이 9천5백1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한편, 세금이연 효과가 있는 사설 연금 투자 상품, 즉 RRSP는 은퇴 후를 위한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은퇴 전에도 RRSP 투자액에 손을 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몬트리얼 은행(BMO)의 지난 7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71세 전에 자신의 RRSP에서 돈을 꺼내 쓴 투자자 비율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38%로 4% 증가했다. 

그렇다면, RRSP에 손을 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30%는 ‘주택 구입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주목할 점은 ‘생활비 조달을 위해서’라는 답변 역시 2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이 밖에 각각 18%는  ‘빚을 갚기 위해서’와 ‘급전이 필요해서’를 RRSP에 의지하게 되는 이유로 꼽았다.

BMO는 RRSP 평균 인출액은 올해 1만7,213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305달러 늘어났다고 밝혔다. 

크리스 부티에그(Buttigieg) BMO 자산 관리 부문 이사는 RRSP를 중도 인출하는 투자자 비율이 높게 조사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단기적 필요에 의해 RRSP 투자액을 꺼내 쓰는 것이 문제라는 입장이다. 

그는 RRSP 인출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bfd1486674194e33a85761f0eef22e95_1486676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자료 전산화, 은행 및 사채업체도 열람 및 시장 분석 가능   - 모기지 대출총액 90% 보증 중 주택공사, 위험성 회피 차원 연방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30여년째 독점해온 대출기록 관리권한을 포기해, 모…
12-22
경제
- 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소비자 신뢰지수 향상​ - 자원 분야 회복으로, 앨버타, 새스캐쳐완 및 매니토바 크게 상승 - BC주 하락, 풀타임 잡 감소 추세 영향 올 12월 국내 소비자 신뢰지수(Index of Consumer Confidence)…
12-22
경제
- 연방 중앙은행 지적 2대 취약점, 가계 부채 및 주택 시장 불균형 - 연방 정부 및 주정부, 거시 건전성 정책으로 가계 부채 안정화 기대  - 가계 경제 가장 큰 위험,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가계 재무 스트레스'…
12-22
경제
상반기 하락세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상승 연방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순외화 자산은 3분기에 1,15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314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1, 2 분기 연속 하락 이…
12-22
경제
- BC 및 대서양주 부채 비율 최고, 퀘벡 최저  - 나이 들수록, 부채 비율 점차 낮아져  - 부의 분배 편중, 균등하게 배분되지 않아  연방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
12-22
경제
앨버타 차용인 보호: 페이데이론의 규율이 많아진다는 것은 상환 옵션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에드먼턴 – 앨버타 정부의 새로운 페이데이론 규율의 다른 부분이 시행된다. 대금업자는 지금 모든 대출에 적어도…
12-15
경제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
12-15
경제
- 평균 부채, 캘거리 28,810 달러 및 에드먼턴 26,889 달러 - 국민 1인당 평균 부채, 2만2천81 달러 - 집값 상승 힘입어, 가구당 순자산 27만1천3백 달러 지난 3분기(7~9월) 국민 일인당 평균 부채가 2만2천81달러로, 전년동…
12-15
경제
- 모기지 대출 및 신용카드, 가계 건전성 해쳐  - 계약직 및 임시직,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문제라는 의견도  돈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는 캐나다인들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
12-15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경제
- 연방 통계청, 3분기 GDP 성장률 3.5% - 포트 맥머리 들불 극복, 에너지 분야 6.1%나 성장 지난 3분기(6~9월) 국내 경제가 지난 2분기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연방통…
12-09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트럼프 당선으로, NAFTA 미래 불확실  - OECD,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율 2.6% 전망  - 내년 세계 경제 개선 예측, 미국 호조 및 유로존 부진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폐기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
12-02
경제
- 평균 모기지 대출 17만4천 달러, 수입 28% 상환에 지출 - 응답자 14%, 비상 자금 한 푼도 없어  국내 주택 소유주 대다수가 급작스러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국내 고용의 질이 향후 20년에 걸쳐 서서히 나빠질 것이라고,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인 CIBC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경제…
12-02
경제
캘거리 시는 겨울에 눈이 올 때 모든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 비록 도시가 지난 몇년간 실시간 재설 장소에 대한 지도를 만들었지만, 올해 그들은 완벽한 일처리를 위해 새로…
11-24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