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모기지 대출 금리 오름세, 내 집 마련 점점 힘들어질 듯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15 (목) 18:37 조회 : 55845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12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 협회'에 따르면, 올해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3.02%로 지난해보다 0.05% 하락했다. 

또, 신용점수가 높고 상환능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일부 대출 신청자들은 평균 2.7%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기지를 갱신한 대출 신청자들의 64%가 이자율이 내려가는 혜택을 누렸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5년 고정 모기지의 경우, 평균 2.72%로 금융권이 고시한 이자율보다 1.94%나 낮았다”며, “그러나 지난 10월 연방정부가 도입한 대출 규제 조치에 따라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조치로, 모기지 신청자는 소득에 대비한 상환능력을 입증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이 조치로 집 마련이 힘들어 질것이라고 밝혔다”며, “주택시장을 넘어 경제 전반에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18~34세 젊은층의 절반이 세입자로 나타나, 집구입에 필수적인 다운페이를 마련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12월 셋째 주에 미국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며, “그러나 연방 중앙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결정과 상관없이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가 미국에 비해 부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물가는 억제선 미만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다.  

이에 앞서 스티븐 폴로즈 중은총재는 “자유무역을 포함한 현행 글로벌 경제 체제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당선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그러나 금리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금융권의 이자율 책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는 16개월째 사상 유례없는 0.5%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달초 잇따라 모기지 이자율을 인상한 금융권은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향후 기준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해 채권을 매각하며, 대출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당선 여파로 국제 채권 금리가 뛰어오르고 있다”며. “채권시장에서 모기지 대출자금을 빌려 쓰고 있는 금융권은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을 이미 속속 인상했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77a94068c6f64d9846dcbe523faa12a_1481577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 2016/2017 회계연도, 캐나다 전체 정부 부채 1조4천억 달러 - 동일 기간, 정부 부채 이자만 628억 달러 지출  - K-12 교육 예산 및 연방 정부 예산 결손액과 맞먹어 - 4인 가구 기준, 부채 이자 7천 달러 부담  - …
01-28
경제
- 재협상 행정명령 소식에, 미국 달러 약세로 돌아서  - 연방 중앙은행 총재, 루니화 급등으로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 루니화 상승 기세,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
01-28
경제
- 엄격한 금융 시스템 불구, 연방 및 각주 법인 등록 절차 허술  - 운영자 및 소유주 이름 등재 의무 없고, 외국 거주 시 납세도 면제 - 국내 등록 법인이라도, 기업 활동 유명무실하면 납세 회피 가능   - …
01-28
사회/문화
- 이력서 이름이 아시아계 발음으로 추정되면, 거절 확률 높아  - 아시아계 스펙 월등해도 백인에 밀려, 무기명 이력서 도입 목청  - 백인계에 비해 인터뷰 통보 28%나 적게 받아  - 대기업, 중소기업보…
01-28
경제
- 핵심물가 지수, 수개월째 1.6% 이하 머물러  - 휘발유값 올랐지만, 식료품값 3개월째 하락세  - '핵심물가 지수' 2% 미만 안정세, 금리 변수는 트럼프 대외 정책  지난해 12월 휘발유값이 뛰어 올랐으나,…
01-28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경제
- 금리 0.5% 동결하지만, 보호무역주의 피해 시 금리 인하 가능 - 중앙은행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미화 75센트 선으로 약세 전환 - 중안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2018년 중반 경제 정상 궤도 복귀 - 트럼프 세금 인하 시…
01-28
사회/문화
캘거리 토지관리 회사는 임차인에게 임대료 외에 매달 17 달러의 탄소세를 지불하도록 요구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려 한다고 말한다. 오메가 프로펄티스 (Omega Properties)의 운영 담당 이사 인 크레이그 오차…
01-20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사회/문화
연방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6년 11월 실업보험(EI) 수급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수급자 수는 57만4,500 명으로 전달에 비해 0.1% 감소했다. 그런나, 2015년 11월과 비교하면 EI 수급자가 2만6,700명 늘어 4.9%가…
01-20
이민/교육
- 영주권 유지 자격, 최근 5년간 최소 730일 국내 체류 규정 - 연평균 1천4백여 명 적발, 영주권 발급 뒤 모국 장기 체류 대부분 - 재심 청구 성공률, 겨우 7.7% 불과 영주권 자격에 따른 의무 거주 조건을 지키지 않…
01-20
정치
- 월 평균 5달러 인상, 시장 영향력은 미미할듯 - 20% 미만 다운페이 시 의무 가입, 다운페이 금액 따라 보험료 달라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CMHC)'는 오는 3월부터 집 구입자에 대한 모기지 보험료를 인상한다. 현…
01-20
경제
- 월마트 및 소비스 가격 경쟁 심화, 일부 품목 오히려 가격 인하 - 올해 식료품 평균 물가, 2% 넘지 않을듯 - 캐나다 달러 약세 시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 하지만 폭등은 없을 것 최근에 새롭게 발표된 보고서에…
01-20
사회/문화
-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뉴질랜드 10배 수준 - 연방 보건부, 높은 약값 해결위해 대책 고심 중 - 국민 300만 명, 약값 부담으로 질병 악화 악순환 - 국민 20%, 보험 혜택 못 받아 약값 전부 부담 국내인들의 약값 부…
01-20
사회/문화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01-20
이민/교육
취업 비자의 연장을 최대 4년으로 제한했던 이른바 '4-in-4-out’ 규정이 지난 13일 화요일부터 폐지됐지만, 그 이전에 비자가 만료된 일부 이주 노동자들은 법의 혜택를 받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으로 …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경제
- 온타리오 12월 신규 건축수 반등, 전국 증가세 이끌어​ - 도시지역 12월 건설경기, 11월보다 무려 11.8% 늘어 - 앨버타 포함 프레리 지역 12월 신규 착공 늘고, BC 줄어 - 밴쿠버 및 토론토, 올해 부동산 및 건설 시…
01-20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