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다운타운, 자전거 통근족 부쩍 늘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19 (금) 00:15 조회 : 28341
글주소 : http://query.cakonet.com/b/B04-10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트랙에 관한 긍정적인 신호이자 수치이다.

캘거리시에서 자전거 관련 일을 하는 '톰 씨브너'는 “이것은 시의 네트워크가 계속 커지고 있고, 점점 연결되는 것에 대한 시작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통계 숫자들은 작년에 비해 자전거 교통량이 40%이상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고, 지난 5년 동안 70%이상 증가했다는것을 보여준다.

6b9f6f1b7b19c040e2756b94d99430af_1471431

이러한 사실은 새로 자전거 타기를 시작하는 뉴 라이더들이 시내 중심부의 '사회 기반 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우리가 새로운 자전거족 라이더를 만들었다는 첫번 째 증거이며,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정 중 한 단계입니다. 교통 조사의 집계에 따르면, 이전에 비해 60% 정도 늘어난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공공 교통을 타고 다운타운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씨브너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들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션 추(Sean Chu)' 의원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운전에 비해 얼마나 많은 기름값을 절약하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자료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전거족 숫자의 증가는 예전에 비해 포근한 겨울을 보낸 터라, 자전거 시즌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를 포기한 것 말고는 더 이상 '싸이클 트랙'이나 '다운타운 기반 시설' 이용에 관한 아무런 사실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라며 그 수치의 신뢰감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바이크 캘거리의 회장인 '아구스틴 로우로'는 “운전자가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교통 수단을 선택 하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자동차 사용은 3.3% 오른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39.7% 올랐다고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평균은 3.5% 에요. 즉, 자동차 사용 증가는 평균보다 낮았던 반면에, 자전거 사용은 전체 평균보다 높게 증가한거죠.”라고 말했다. 

또한, “단지 날씨 탓만으로 다운타운의 자전거족이 40% 증가한 것으로 우리 '바이크 캘거리' 협회는 보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15년가 따뜻한 해였지만, 날씨만으로 자전거족의 숫자가 올라간 것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러한 수치의 상승이 단지 날씨때문만이었다면, 매년 비슷하겠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우리는 이것을 자전거족의 뚜렷한 증가로 보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1년에 비해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통근을 하는 비율이 101% 증가하였고, 차량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3.2%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단독 운전자의 비율은 67% 가량이나 나와, 2016년에도 통근 수단 중 가장 최대 비율을 차지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경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자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가 0.5센트 이상 폭락하는 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부진과 각종 위협요인들을 제시하며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많은 경제…
12-12
사회/문화
캐나다 전체 근로자들의 소득 중에서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최상위 고소득자들의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10년 만에 최초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을 기준…
11-3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경제
하반기에 들어 경제가 다소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9월에 캐나다의 일자리수가 …
10-14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정치
내달 16일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 재협상 개시를 앞두고 캐나다와 미국이 분쟁조정 기구 존폐를 싸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나프타 협정상 당사국 간 분쟁 조정기구 운용…
07-29
경제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곳이 바로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하반기에는 캐나다의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 자산…
07-08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